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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고민하고 선택하고 직접 결제한 경험을 나눕니다 -세종사는 이야기-
나성동 BRT 정류소 근처. 제이안경점 입니다.
어제 안과 갔다오고 급한 마음에 바로 병원근처 안경점에 발을 넣어본.
그치만 병원근처는 차 타고 와야해서..
너무 비싸거나 터무니 없으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안경점 가야지.. 생각하면서 문을 열었네요.
처방전부터 보여주지 않고
안경하면 보통 가격대가 어떻게 되냐고 여쭈니
테는 3만, 알은 4만부터~
보통 7~8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..
어른 안경 맞춰본지가 넘 오래되어서....
원래 이정도 하나?.. 동네안경점가야 하나..?
그런데 아들안경 맞추러 갔던 동네 안경점에는 마음에 드는 테가 없더라는...
(있더라도 넘 비쌌어요.. 제 맘에 드는 테는.. 무려 십만원단위...)
"제일 저렴한 테 한번 보여주세요.."
일단.. 테를 써 보고 결정하자..
마법의 반지에 휩싸이듯.
마법의 안경테를 한번 써 본 저는 눌러 앉습니다. ㅎㅎ
ㅎㅎㅎ 제가 고른 테는 제일 저렴한 3만원짜리 입니다
테를 옆으로 벌려도 이렇게 유연하고 탄력이 있어서
잘 부러질 것 같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.
테가 얇아서.. 검정색인데도..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았고..
무튼.. 맘에 들더라구요.
동네 안경점에서..아들 안경테 15000원짜리였던가.. 싸다고 좋다했더니
탄력이 없어서 6개월만에 접히는 부분이 똑 부러지고 칠도 다 벗겨지더라구요...
이제 여기서 맞춰야겠어요.
얇고요.. 정말 가볍고요.. 무엇보다도 쓰자마자
콧대며 귀며 저에게 찰떡 안성맞춤이었습니다.
저도 라식하기 전 안경, 썬글라스 많이 써봤답니다..
오른쪽과 왼쪽의 귀 높이가 맞지 않아서
처음 썼을때 얼굴에 착 붙지 않으면 미세조정하더라도
쓰는 내내... 신경쓰이고 두통까지 생겼어요..
그런데 제이안경 안경테..
이건 뭐... 쓰자마자 내꺼네.....
저항 할 수 없이 결제까지...^^
나사 조정.. 미세조정 하나도 안했어요ㅎㅎ
알도 좋은거라는데..
옆에도 또 다른 종류의 알 설명이 있는데
저에게는 왼쪽만 필요해서 왼쪽만 찍었네요 ㅎㅎ
어린이 근시 억제 렌즈라는것도 있던데
다음에 오면 설명 한번 들어봐야겠어요.
사실.. 알은 잘 모르겠더라구요.
설명되어 있어서 그런가보다.. 합니다.
저에겐 안경테의 편안함이 더 중요한지라..
에효.. 눈알에는 안경알이 더 중요할텐데 말이죠..^^;
물론.. 이것 저것 다 보여달라고 해도
찌푸리지 않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
안경사님의 도움도 제 결정에 영향을 안 미쳤다 할 수 없어요^^
여기 안경점은.. 특이한 기계가 있더라구요.
눈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기계라는데..
숱하게 안경점 가봤지만 이런건 또 첨 이용해 보네요..
ZEISS .. 서울봄빛안과 수술실 앞에 이런 마크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.
나성동 BRT 정류장 바로 옆에 있어서 오고가며 들리시기도 편하실 것 같아요^^
BRT 900, 990, 1001번 정도인것 같아요.
(BRT 노선 관련 포스팅 한번 해야겠네요..)
<위치 알려드려요>
▶ 제이안경
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741 106~108호
044-863-71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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